인간의 정신과 육체
몸은 아프지만 마음이 편한 쪽과 마음은 병들었지만 몸이 건강한 쪽,
둘 중 어느 쪽이 더 나을까? 아마 쉽게 대답할 수 없을 것입니다.
사람의 정신과 육체, 몸과 마음은 이론적으로는 분리되어있지만
실제적으로는 완벽하게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어느 한쪽이 아프면 곧 남은 한쪽도 건강을 잃게 됩니다.
육체적으로 건강에 이상신호가 올 때, 물론 신체적인 질병이 원인이겠지만
그 안에는 정신적인 문제도상호작용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침 식탁에서 남편이 아내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보약 한 그릇을 먹고 있다고
가정을 해봅니다. 그런데 그 와중에 사소한 문제로 말다툼을 하게 되면
소화 분비액이 평소보다 적게 생성되어 보약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이것은 보약이 아니라 독약으로 변하게 됩니다. 아무리 좋은 보약도 스트레스받는 중에는 약효를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오케스트라(Orchestra)의 연주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수십 가지의 소리는 마치 원래 하나였던 것처럼 화음이 되어 아름다운 음악을
완성합니다. 하지만 자세히 귀 기울이면 각 부분별로 악기들이 분주하게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 화음 가운데 모든 악기의 연주를 파악하고 자신의 순서를 기다리는 심벌즈(Cymbals)가 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오케스트라에서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는 사람을 지휘자일 것으로 예상하는데, 지휘자보다 더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은 바로 심벌즈 연주자입니다. 긴 시간의 공연 중에 심벌즈를 치는 기회가 1-2번 밖에 없는데도
불구하고 그들은 수개월 동안 피나는 연습을 합니다.
그리고 만일 실제 공연에서 심벌즈를 쳐야 할 때를 놓치거나 틀린다면 그때 받는 스트레스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클 것입니다. 단 한 번의 심벌즈 연주가 본인은 물론 오케스트라의 조화에 큰 영향을 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즉, 단 한 번의 기회라고 순서가 있고 질서 있게 진행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동차 역시 앞바퀴와 뒷바퀴의 상호작용으로 움직입니다.
자동차의 앞바퀴는 운전대에서 작동하는 대로 자동차를 움직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뒷바퀴는 앞바퀴와 달리 아무 일도 하지 않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뒷바퀴 중 하나라도 터진다면, 자동차는 제대로 달릴 수가 없습니다.
그냥 붙어있는 것 같은 뒷바퀴도 앞바퀴와 조화를 이루면서 자동차를 움직입니다.
우리의 몸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질서 있고 조화롭게 작동되고 있습니다.
우리의 몸은 정신과 육체와 조화를 이루면서 살아가게 되어있습니다.
특히 신체적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매일 음식을 먹어야만 합니다.
배고픈 사람의 행복은 그저 음식을 배불리 먹는 것이기에 그것이 해결되기
전에는 정신적 행복을 느낄 수가 없습니다.
언젠가 '꽃제비'라는 북한의 아이들이 먹을 것을 구하러 중국으로 힘겹게 건너간다는 소식을 접한 적이 있습니다. 그 아이들은 배고픔에 지쳐 목숨을 걸고 국경을 넘었을 것이고 다행히 마음씨 좋은 조선족을 만나게 되면 주린 배를 채우는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다 어느 정도 배가 불러오면 그때야 주변의 환경에 눈에 들어오고 평온한 안도감을 느끼게 됩니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나지막한 피아노 선율에 기분이 좋아지고 '이런 게 행복인가!'하는 감상에 젖게 됩니다.
그전에는 배만 부르면 행복한 줄 알았는데,
배가 부르니 그때야 아름다운 음악 소리가 주는 행복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몸과 마음의 행복이 조화를 이루면서 '행복하다'라고 느끼며
'이런 행복을 계속 느끼고 살려면 어떻게 살아야 할까?',
'나는 왜 존재하고 앞으로의 내 인생은 어떻게 펼쳐질 것인가?'라는
자신의 존재와 진정한 행복에 대한 질문을 던질 때가 바로 인간이 찾을 수 있는 행복에 대한 정신적인 답이 아닐까 싶습니다.
나라는 존재는 단순히 남녀의 교합으로 태어난 우연 발생적인 존재가 아니라
이 세상에 존재할 분명한 이유를 가졌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
참 행복을 찾을 수 있습니다.
또 그 행복은 지금 겪고 있는 고통과 아픔의 의미를 설명해 줄 것입니다.
조화, 사람의 정신과 육체가 조화를 이룰 때,
우리는 비로소 참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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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행복 #참행복을찾는법 #몸과마음의행복
둘 중 어느 쪽이 더 나을까? 아마 쉽게 대답할 수 없을 것입니다.
사람의 정신과 육체, 몸과 마음은 이론적으로는 분리되어있지만
실제적으로는 완벽하게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어느 한쪽이 아프면 곧 남은 한쪽도 건강을 잃게 됩니다.
육체적으로 건강에 이상신호가 올 때, 물론 신체적인 질병이 원인이겠지만
그 안에는 정신적인 문제도상호작용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침 식탁에서 남편이 아내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보약 한 그릇을 먹고 있다고
가정을 해봅니다. 그런데 그 와중에 사소한 문제로 말다툼을 하게 되면
소화 분비액이 평소보다 적게 생성되어 보약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이것은 보약이 아니라 독약으로 변하게 됩니다. 아무리 좋은 보약도 스트레스받는 중에는 약효를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오케스트라(Orchestra)의 연주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수십 가지의 소리는 마치 원래 하나였던 것처럼 화음이 되어 아름다운 음악을
완성합니다. 하지만 자세히 귀 기울이면 각 부분별로 악기들이 분주하게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 화음 가운데 모든 악기의 연주를 파악하고 자신의 순서를 기다리는 심벌즈(Cymbals)가 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오케스트라에서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는 사람을 지휘자일 것으로 예상하는데, 지휘자보다 더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은 바로 심벌즈 연주자입니다. 긴 시간의 공연 중에 심벌즈를 치는 기회가 1-2번 밖에 없는데도
불구하고 그들은 수개월 동안 피나는 연습을 합니다.
그리고 만일 실제 공연에서 심벌즈를 쳐야 할 때를 놓치거나 틀린다면 그때 받는 스트레스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클 것입니다. 단 한 번의 심벌즈 연주가 본인은 물론 오케스트라의 조화에 큰 영향을 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즉, 단 한 번의 기회라고 순서가 있고 질서 있게 진행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동차 역시 앞바퀴와 뒷바퀴의 상호작용으로 움직입니다.
자동차의 앞바퀴는 운전대에서 작동하는 대로 자동차를 움직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뒷바퀴는 앞바퀴와 달리 아무 일도 하지 않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뒷바퀴 중 하나라도 터진다면, 자동차는 제대로 달릴 수가 없습니다.
그냥 붙어있는 것 같은 뒷바퀴도 앞바퀴와 조화를 이루면서 자동차를 움직입니다.
우리의 몸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질서 있고 조화롭게 작동되고 있습니다.
우리의 몸은 정신과 육체와 조화를 이루면서 살아가게 되어있습니다.
특히 신체적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매일 음식을 먹어야만 합니다.
배고픈 사람의 행복은 그저 음식을 배불리 먹는 것이기에 그것이 해결되기
전에는 정신적 행복을 느낄 수가 없습니다.
언젠가 '꽃제비'라는 북한의 아이들이 먹을 것을 구하러 중국으로 힘겹게 건너간다는 소식을 접한 적이 있습니다. 그 아이들은 배고픔에 지쳐 목숨을 걸고 국경을 넘었을 것이고 다행히 마음씨 좋은 조선족을 만나게 되면 주린 배를 채우는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다 어느 정도 배가 불러오면 그때야 주변의 환경에 눈에 들어오고 평온한 안도감을 느끼게 됩니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나지막한 피아노 선율에 기분이 좋아지고 '이런 게 행복인가!'하는 감상에 젖게 됩니다.
그전에는 배만 부르면 행복한 줄 알았는데,
배가 부르니 그때야 아름다운 음악 소리가 주는 행복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몸과 마음의 행복이 조화를 이루면서 '행복하다'라고 느끼며
'이런 행복을 계속 느끼고 살려면 어떻게 살아야 할까?',
'나는 왜 존재하고 앞으로의 내 인생은 어떻게 펼쳐질 것인가?'라는
자신의 존재와 진정한 행복에 대한 질문을 던질 때가 바로 인간이 찾을 수 있는 행복에 대한 정신적인 답이 아닐까 싶습니다.
나라는 존재는 단순히 남녀의 교합으로 태어난 우연 발생적인 존재가 아니라
이 세상에 존재할 분명한 이유를 가졌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
참 행복을 찾을 수 있습니다.
또 그 행복은 지금 겪고 있는 고통과 아픔의 의미를 설명해 줄 것입니다.
조화, 사람의 정신과 육체가 조화를 이룰 때,
우리는 비로소 참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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