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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원래 모습

조아0415 2019. 11. 11. 01:38
2016822일 오후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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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원래 모습
사람은 태어날 때 누구나 하나씩 구명조끼를 가지고 태어납니다.
세상이라는 힘겨운 바다에 던져질 것을 대비한 것입니다.
험난한 파도와 삶의 힘든 순간으로부터 우리를 지키고 보호해주는 구명조끼,
그것은 바로 '기쁨'입니다.
기쁨의 구명조끼를 입고 벗는 것은 자신의 의지이며 입었을 땐
어떤 고난도 이겨낼 힘이 되지만 벗고 나면 잔잔함 가운데도 한없이 깊은 곳으로 추락하고 맙니다. '기쁨'이 사라지면 죽는 것입니다. 
 
물고기는 물속에서 살게 되어 있고, 아름다운 장미꽃은 흙 속에 뿌리를 내리고
영양분을 빨아들이며 살게 되어 있습니다. 물고기가 어느 날 육지가 욕심나서
땅 위로 나온다면 결국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장미 역시 일탈(逸脫)을 꿈꾸며 땅을 박차고 나온다며 일정 기간 향기는
지속되겠지만, 생명은 사라진 꽃이 되어버립니다. 
 
사람은 '기쁨'에 뿌리가 있고 그 안에서 살아갈 때 진정한 생명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명예, 권력, 재물을 다 소유한다 해도 기쁨을 느끼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도로 위를 달리는 수많은 자동차도 결국엔 어딘가 목적지가 있으며 쉬지 않고 평생을 달리는 자동차는 이 세상에 없습니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불행해지기 위해 사는 물고기가 후회하며 물로 돌아가길 원하듯이 사람도  
시행착오를 겪으며'기쁨'을 회복하기를 간절히 원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마냥 기쁘게 설명 되는 것인데, 왜 그러지 못하는 것일까요?
문제는 본능(本能)에 있습니다. 사람의 본능은 동물의 본능과 같습니다.
그 본능을 이성(理性)이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의 모습이 동물과 다른 것입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매일 먹어야 하는 식욕(食慾), 무언가를 끊임없이 가지려는 소유욕(所有慾), 무리 속에 군림하려는 권력욕(權力慾)과
명예욕(名譽慾), 성적(性的) 행위에 대한 욕망은 사라지지 않고 끊임없이
삶의 중심에서 기쁨을 방해합니다. 
 
그런 본능을 통제하기 위해 사람들은 법(法)과 규율(規律)을 만들었으며
그 틀 안에서 타협(妥協) 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단지 타협일 뿐 본질까지 바꾸지는 못 합니다.
실제로 대다수의 사람들이 동물적인 본능에 따른 쾌락에 빠져드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사람답게 산다는 것에는 많은 의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람은 동물이나 식물이 누리지 못하는 많은 권한을 가진 만큼 지켜야 할 의무와 통제해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사람의 권한과 권력이 커질수록 반대로 그것을 제어하지 못하고 본능을 따라 살아가는 경우도 늘어가고 있습니다. '사람'이라는 허울을 뒤집어쓴 동물과 다름이 없는 행동인 것입니다. 
 
사람답게 산다는 것은 '기쁨'을 찾아 행복을 누리며 사는 과정입니다.
사람다운 '기쁨'이 주는 값어치 있는 행복이야말로 사람의 가장 처음 모습인
'자연인(自然人)'으로서의 삶을 사는 근본적인 해답이 됨을
우리 모두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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