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메기란 말의 정확한 유래가 무엇인가요~~!!??
- 과메기유래 과메기란? 과메기는 말린 청어인 ‘관목청어(貫目靑魚)'에서 나온 말이다. 꼬챙이 같은 것으로 청어의 눈을 뚫어 말렸다는 뜻이다. 영일만에서는 ‘목'이란 말을 흔히 ‘메기' 또는 ‘미기'로 불렀다. 이 때문에 ‘관목'은 ‘관메기'로 불리다가 오랜 세월을 지나면서 ‘관'의 ㄴ받침이 탈락되고 ‘과메기'가 되었다. 과메기의 유래 동해에는 예로부터 청어잡이가 활발해 겨우내 잡힌 청어를 냉훈법이란 독특한 방법으로 얼렸다 녹였다 하면서 건조 시킨 것이 과메기이며 청어과메기의 건조장은 농가부엌의 살창이라는 것이었다. 농촌에서는 밥을 지을 때 솔가지를 많이 때는데 이 살창은 솔가지를 땔 때 빠져 나가게 하는 역할을 했다. 이 살창에 청어를 걸어두면 적당한 외풍으로 자연스럽게 얼었다 녹았다 하는 과정이 반복되고 살창으로 들어오는 송엽향까지 첨향되었다고 하며 이렇게 완성된 청어과메기는 궁중까지 진상되었다고 한다. 지금의 꽁치를 그냥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걸어두어 자연 건조시키는 것과는 달리 냉훈법에는 조상의 슬기와 지혜의 한 단면을 엿볼 수 있다. 과메기의 역사 포항을 중심으로한 경북 동해안 일대에서는 꽁치와 청어같은 등푸른 생선을 동절기에 자연건조하여 식품으로 이용하고 있는 과메기라 하는 전통 가운데 향토 식품이 있다. 이 과메기는 최근 들어서 그 독특한 맛과 풍부한 영양성분 때문에 경북 일원은 물론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져 최근 몇년 사이 수요가 계속 증가하며 그 인기가 날로 더해가고 있다. 과메기의 어원은 원래 貫目인데 이것이 관목→ 관매기 → 과메기가 된 것이다. 옛 문헌중 과메기와 관련된 내용을 살펴보면 이규경의 五洲衍文長箋散橋(오주행문장전산고)에 청어를 연기에 그을려서 부패를 방지하였는데 이를 煙貫目(연관목)이라 쓰여 있고 閨閤叢書(규합총서)에 “비웃(청어) 말린 것을 세상...
출처 : Daum 지식
글쓴이 : 소담스런 숙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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