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의 100걸음보다 100명의 일치된 한걸음이 중요하다.
----이노시스템연구소 편
우리가 회사를 다니면서, 또 가정생활을 하면서 항상 만나는 선택이 안정과 변화다.
익숙함에 대한 선택과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이 바로 그것이다.
그러나 개인생활에 있어서는 사람들이 보수적으로 안정을 택하는 경우가 많고,
그러한 선택이 크게 다른 사람들과의 경쟁에서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기업의 입장에서 안정과 정체는 기업이 영속적인 존재에 있어서 장기적으로 큰 위협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종종 혁신을 통한 변화의 성공으로 글로벌 기업으로서 자리를 잡아 가고 있는 회사들도 있다.
혁신과 변화에 모든 조직의 구성원을 동참시키기란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이제 부터는 모든 조직구성원이 참여하는 혁신 작업이 되어야 한다
어느 조직이나 사회에서, 세상을 변화시키고 이끌어 가는 것은 단 5%의 리더다.
회사 내의 모든 직원이 회사를 변화시키고 이끌어 가는 리더다.
열정이 있으면 누구나 조직과 사회의 리더가 될수 있다.
리더가 가진 열정이 고스란히 구성원들에게 전달되고 그러한 열정으로 조직이
한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이 경쟁력을 갖춘 리더가
되어야만 개인과 조직이 도태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있다.
한 사람이 내딛는 백 걸음보다 백 사람이 함께 내딛는 한 걸음이 기업의 발전을
가능케 한다. 결국 지속 혁신을 통한 영속적인 회사의 구현을 위해서는 모든
사람이 같은 생각을 갖고 혁신의 배를 타면서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이다.
사람들은 혁신이란 단어를 들으면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까,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까.
혁신에 대한 경험이 없으면 혁신을 하고 싶어하고,
경험이 있으면 혁신을 하고 싶어하지 않는 양극화 현상이 극명하게 나타난다.
혁신은 '가죽 혁(革)' '새 신(新)' 두 글자로 구성된다.
혁신이 '새롭다'는 의미를 가진 글자로 구성된 것은 이해할 만하지만 '가죽'에 해당하는 글자는 왜 등장하는가.
혁신은 '혁'이 의미하는 바와 같이 우리를 외부로부터 차단하고 있는 피부를 벗겨냄
으로써 우리를 새롭게 고치는 활동이다.
그러나 우리 피부를 진짜로 벗긴다면 아파서 기절하거나 죽는 사람도 나올지 모른다.
이렇듯 혁신이란 이를 행동에 옮겨야 하는 사람에게는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혁신을 경험한 사람은 혁신 결과는 즐겁고 향기롭지만 스스로 하기에는 힘들고 피곤한
일이란 것을 잘 안다.
더구나 혁신을 행하면서 그 고통을 감내하는 사람과
혁신에는 참여하지 않고 그 결과만 누리는 사람이 따로 있다면
혁신을 자발적으로 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잘나가는 호떡집에는 혁신이 필요없다.점심시간이면 손님들이 긴 줄을 서는 호떡집이 돈을 벌었다고 해서 광고판을 새로 붙이고 실내장식을 화려하게 하면 단골손님들이 새로운 분위기에 이질감을 느끼고 발을 끊을지도 모른다.
반면에 자신이 세워놓은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거나, 목표가 도중에 바뀌거나, 환경이
크게 바뀐 조직은 반드시 혁신을 해야 한다.
왜냐하면 기존 방식으로는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도 없고,
기존 방식이 새로운 목표에 맞는 방식이라는 보장도 없으며, 기존 방식으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잘나가는 호떡집 같은 조직이 과연 있을까.
숨가쁘게 변화하는 오늘날에는 잘나가는 호떡 집 주인도 마음이 편할 수 없다.
그래서 이 세상에 혁신을 피할 수 있는 조직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계 환경이 통째로 변하는 오늘날,
혁신을 기피하는 조직에 돌아오는 결과는 현상유지가 아니라
경쟁자에게 밀리고 소비 자에게 외면당하는 모습 이다.
오늘의 성공에 안주하는 것은 내일의 파멸을 선 택하는 것과 다름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에는 혁신을 하고 싶어하지 않고 심지어 불신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이다.
이런 사회에서 혁신이 성공하는 방법은 있는가.
사람들이 혁신에 부정적인 원인을 찾아내어 이를 해소하면 어떤 혁신도 가능하다.
혁신을 성공으로 이끄는 네 가지 성공 조건을 제시한다.
첫째, 혁신 주체는 솔선수범해야 한다.
혁신 주체가 말만 하고 행동은 다른 사람에게 시킨다면 아무도 따르지 않는다.
둘째, 혁신 내용은 시장친화적이어야 한다.
혁신 주체가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도록 하는 것이 혁신이다.
이 세상의 어떤 힘도 시장 메커니즘과 싸워서 이길 수는 없다.
셋째, 혁신 대상을 최소한으로 줄여 혁신으로부터 오는 피로를 최소화해야 한다.
특히 혁신 대상이 아닌 것까지 혁신이라는 이름으로 진행하면
혁신에 대한 피해의식과 오해는 더욱 커진다.
넷째, 혁신 결과는 혁신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에게 제로섬 게임 (zero-sum gam e)
이 아니라 윈윈 게임 (win-win game)이 되어야 한다.
혁신은 우리 모두를 행복하게 해주는 수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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