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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가 지나간 하천서 둥둥 떠 다니던 빨간 덩어리, 알고 보니 '이것'
채혜선 입력 2017.08.30. 16:48 수정 2017.08.30. 18:51
30일(현지시각) 가디언 등에 따르면 하비가 휩쓴 텍사스주 하천 곳곳, 홍수로 물이 고인 곳에서 붉은색 부유물이 눈에 띄고 있다. 이 부유물은 불개미들이 홍수에서 살아남기 위해 똘똘 뭉친 '뗏목'이다. 불개미들은 비가 많이 오면 집단으로 뗏목을 형성한다. 여왕개미와 유충을 중심에 두고 최대 수십만 마리가 그물망처럼 촘촘하게 만든 이 뗏목은 물이 통과할 수 없을 정도로 견고한 것으로 전해진다.
불개미 뗏목은 수 주에 걸쳐 서서히 분해된다. 뗏목을 이룬 불개미들은 일주일 또는 더 긴 시간 동안 살아남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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