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뉘엿뉘엿 질 즈음에
시아버지 모기가 출근 준비를하고 나가려고 하자
며느리 모기가 상냥하게 물었다.
[아버님, 저녁 진지상 보아 놓을까요?]
그말을 듣고 시아버지 모기는 결연한 표정으로 말했다.
[필요없다.]
[순한놈 만나면 저녁먹고 올 것이고 모진놈 만나면
영영 돌아오지 못할것이니 그리 알아라...
'유머&사투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본능 그리고 후회 (0) | 2017.02.11 |
---|---|
노부부의 시합(내기) (0) | 2016.06.13 |
효녀딸을 둔 아빠~~ (0) | 2016.04.09 |
국수와 국시 (0) | 2015.08.24 |
[스크랩] 김삿갓의 로맨스 (0) | 2014.0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