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말고 매년 800만원 버는 20세 소녀 전공은?
"사람들 예쁘게 만들어주고 소통라는 일이라 좋아요"
국내 최초 피부미용 분야 메달리스트
올해 7월 스타기술인으로 선정
피부미용 분야 '국제심사장' 목표
충청대학교 의료미용과 2학년 김은성(21)씨. 2015년 열린 제43회 국제기능올림픽 피부미용 분야 은메달리스트다. 앞으로 취업하면 매년 800만원의 연금이 나온다. 기능올림픽 메달리스트는 관련법에 따라 메달 획득 분야의 일을 하는 동안 연금을 받는다.
김은성 씨는 2011년 국제기능올림픽 피부미용 종목 도입 이후 우리나라 첫 메달리스트다. 지난 7월 스타기술인 홍보대사에 선정됐다. 고용노동부가 숙련 기술로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한 기술인에게 주는 직함이다.
국제기능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은성씨
출처 : jobsN피부미용은 언제 시작하셨나요.
기능올림픽에 출전한 계기는요?
그때 올림픽 출전을 결심하셨나요.
네일 아트, 마사지 등을 하고 있는 김은성씨.
출처 : jobsN금메달 못지않은 은메달
2013년 지방대회, 전국대회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했다. 자신감을 얻어 국가대표 선발전에 도전했다. 여기서 1위를 차지해야 국가대표가 될 수 있다. 김은성씨는 대학 진학을 1년 미루면서까지 선발전을 준비해, 2014년 12월 국가대표 꿈을 이뤘다. 이어 2015년 2월 전국기능올림픽 수상자 특별전형으로 충청대학교 의료미용과에 입학했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어땠나요.
경쟁이 치열했나요?
대회 치르면서 어려웠던 점은요?
난관을 어떻게 뚫었나요?
국제기능올림픽 당시 기념사진과 방송장면
출처 : jobsN은메달 발표 당시 기분이 어땠나요.
세계 2위라니 대단하세요.
(왼)제빵분야 금메달리스트 유재희씨와 함께 기념사진,(우)철탑산업훈장
출처 : jobsN피부미용 분야의 '국제심사장' 목표
김은성씨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은메달 포상으로 철탑산업훈장과 상금 5600만원을 받았다. 해당 분야 일을 시작하면 연금도 받을 수 있다. 작년 9월 대학을 빛낸 공로를 인정받아 충청대 충청인상과 함께 장학금 500만원을 받기도 했다.
앞으로 목표가 있다면요?
기술 배우는 학생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려요.
글 jobsN 이수민 인턴
jobarajob@naver.com
잡아라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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